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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한민국 경기기록

4강입니다!! 매 경기 정말 가슴을 졸이게 만들며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호주 대한민국 경기기록을 안내드립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8강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전반 막판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후반 주장 손흥민 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 황희찬 선수가 골로 연결해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연장전에서 황희찬선수가 패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반칙을 받아 프리킥 찬스를 만들고 이걸 손흥민선수가 멋지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16강 사우디전에 이어 8강에서도 연장승부를 펼쳤습니다. 16강전 이후 이틀밖에 못 쉰 대표팀이 다시금 120분 혈투를 벌였습니다. 경기에서 승리는 했으나 체력은 더 바닥이 났습니다. 경기 막판 손흥민선수마저 근육이 올라오는 듯 뒷다리를 부여잡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해결을 했습니다. 그동안 필드골이 없고 찬스를 놓치는 경우도 많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동점골, 그리고 역전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특히 결승골이 된 역전 프리킥골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달리 월드클래스 선수라 불리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한 골이었습니다. 한국에 온 베컴의 기운을 받았는지 멋진 프리킥을 넣었습니다. 그것도 장신선수가 많은 수비수를 뚫고 멋진 궤적을 그리면서 통쾌하게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경기기록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

경기시작과 함께 한국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 호주는 선방압박을 과감히 한다는 감독의 인터뷰와는 다르게 적극적인 전방압박보다는 어느 정도 라인을 올렸지만 수비에 비중은 두었습니다. 한국의 역습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 이날 경기는 한국이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실리는 호주가 취했습니다. 전방 볼점유율 80%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슈팅숫자 0이 모든 걸 말해주었습니다. 상대는 20%의 볼소유를 가지고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오늘도 빛현우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경기양상은 다르게 흘러갔을 것입니다. 고비마다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이 추가 실점을 막고 우리가 따라가고 역전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한국 호주 축구 결과

사커루의 공격패턴은 확실했습니다. 한국 호주 축구 결과 후방 빌드없이 아닌 전방에 공중볼을 보내놓고 경합으로 볼을 소유해 공격하는 전술로 장신공격수가 많아서 정말 실리적인 공격이었습니다. 그냥 봐도 신장차이가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 상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상대 공격수의 실책이 아니라면 추가실점을 했을 것입니다. 결정적인 찬스도 여러 번 내주었고 조현우 키퍼의 선방쇼도 수차례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투지로 뛰어 역전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연장전에서는 상대의 퇴장도 있어서 수적 우위를 점하며 , 점수도 앞서며 보다 여유 있는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기를 리드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수비적으로 운영을해서 안 그래도 실점이 적은 사커루에게 점수를 내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니다. 결국 2골도 모두 필드골이 아닌 세트피스에서 나온 점수였습니다. 그만큼 수비는 단단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과

4강전에는 체력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 타격을 주는 경고 누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과 수비의 핵심 김민재선수가 경고누적으로 4강전을 뛸 수 없습니다. 안 그래도 실점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김민재 선수마저 없는 것이 불안요소가 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4강전이 시작하자마자 다 소멸이 되어 경고 걱정은 덜 수 있게 되었지만 김민재선수를 잃는 것은 큰 손실로 남았습니다.

8강전은 2월7일 00:00에 같은 조별리그에서 경기를 벌인 요르단과 다시 붙습니다. 당시 2-2 로비 기면서 승부를 내지 못했는데 이제는 진검승부를 할 차례입니다.